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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l with me

뭣이 더 중헌지도 모르고...


해양쓰레기 문제의 최우선 과제가 과연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는 것일까?

당면한 과제가 뭔지도 모르고,

뭣이 더 중헌지도 모르고 마치 남의 허벅다리 긁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것은 예방에 지나지 않는다.

쓰레기를 치우는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나는 쓰레기를 치우자 캠페인 하는것을 거의 본적이 없다.





제자들은 그에게 물었다.


"스승님 우리는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이대로 끝입니까? 도대체 어디로 갑니까?" 


붓다께서 답하시길...


"어딘가에서 독화살이 날아와 너희의 몸에 밖혔을때, 이 독화살은 무슨 나무로 만들어졌고 어느방향에서 날아왔는지는 생각하느냐? 몸을 피하고 치료부터 하는것이 우선 아니드냐~!"


결국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차선인지를 우리는 모르고 있다.


환경단체들의 딜레마도 어느정도는 이해가된다. 해양폐기물을 모아 소각하여 에너지를 생산 할 수 있는  SRF 활용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각시 나오는 미세먼지의 위험성 때문에 쉽사리 도입하지 못하는 점.


그러나 그것은 필터의 기술적 보완을 하면 문제의 여지는 없어진다.


뜬 구름잡는 예방 캠페인으로 기부금 낭비 말고, 현실적으로 해양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그들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한다.